신풍란전시관

돌아온 도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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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일본으로 시집을 간 후 멋지게 명품으로 성장하여
<2005년 일본부귀란 전시회>에서 명성을 높인 도산금입니다.
이 도산금을 이번에 다시 찾아와 孫家네로 입적시켰습니다.
우리가 만든 우리의 도산금을 우리손으로 잘 길러볼까 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6-11-20 13:19:59 우리풍란 이야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멋진 설백호의 장관을 기대하겠습니다.

어짜피 예는 다 아는 것이니까 그렇다 치고
제 개인적으로는 설악이 도산금보다 한 수위라고
생각합니다마는...
보는 눈이 다들 다르니..

현재는 설악이 도산금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도 들구요..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이 글이 도산금에 대한 악풀이 아니라는 것은 다 아시지요?
또 손사마님도 설악을 가지고 계시구요..>
  제가 알기로 같은 모본에서 탄생한 도산금과 설악의 무늬의 형태는 같아 보입니다.
호의 연속성(?)도(보통의 호물에는 아래 잎과 위 잎의 비슷한 부분에 비슷한 굵기의
호가 나타남) 비교적 불규칙 적이고 맑은 백색과 담녹의 색감, 홍외등이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설악은 입엽이며 뿌리도 도산금에 비하여 굵고 잎도 상대적으로 후육입니다.
개체수가 도산금에 비하여 매우 적은 설악은 아직 절반호가 많치 않아 정확하게 판단 할 수는 없으나 도산금은 백색호 부분이 넓어지면 잎이 얇아 물결이 치는 듯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년 전쯤 제주도에서 실생배양 중 출현한 도산금은 백록이라고 불려 졌으며 현재는
도산금, 홍설, 백홍금등으로 불려 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익 수석 부회장님께서 오랜 기간 동안 설악과 백록을 비교하며 키우셨는데...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크게 감상미와 희소성을 고려하여 가치가 부여 되는 신풍란의 특성으로 보면
강하고 직선적인 입엽성 보다는 부드러운 희엽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선호도는
백록이 높다고 생각되나 희소성은 설악이 높습니다.
참고로 출발 시점(10년쯤전)에 백록은 최소4분 이상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설악은 한분이었습니다. 현재 백록의 숫자는 일본에서 대부분이 증식 되어서 정확한 숫자는 전혀 알 수 없으나 설악은 국내에 7~9분, 지난해 일본으로 시집간 한 촉에서 증식된 몇 분이 전부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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