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란전시관

엄미 시뻘건스--가칭-紅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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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녀석을 한국풍란 기대품이라고 우기는 제가 미우시더라도 -

이 녀석은 시커먼스와는 색감에서 아주 많이 차이가 나는 개체입니다.
붉은색의 안토시안이 아주 심하게 들어가는 개체로
꽃은 주천왕 정도의 적색화를 피우며
붙음매가 파형,일문자,월형등 지맘대로 변하는 좀 색다른 개체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소중하게 여기는 개체로
한 겨울엔 식물 전체가 완전 핏빛으로 물드는 매력있는 개체라고 생각 합니다.

늦가을 ,
검붉게 물들은 홍단풍을 연상하는듯 하여
紅楓이라 이름지어 보았읍니다.

추석이 있는 한 주....
활기찬 월요일 되시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6-11-20 13:21:35 우리풍란 이야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개성이 강한 란이네요.

참고 :  양란 교배종인데 국내에 유통되는 화물로 홍풍이란 이름이 있답니다

<a href=http://www.pungnan.org/bbs/zboard.php?id=clas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홍풍&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5 target=_blank>http://www.pungnan.org/bbs/zboard.php?id=clas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홍풍&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5</a>
  나름대로 특색이 있을 듯 합니다.
부가 지맘대로 나온다는 것이 어떤 변이의 결과와
매치가 되는 것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안토시안이 잘 발현된다는 것과 적화가 피는 것이
특색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붙음매가 일정치 않은게 어떤 변이를 기대하는것이 아니고
꽃의 상태가 요 현상에 의해 변하더라는 야그를 미처 못했구먼요.....
어떨땐 천소, 어떨땐 일반, 어떨땐 매판화로 지 맘대로니...
이건 고정성이 있는 변이 현상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그렇지요???
  꽃이 그렇게 핀다는 것은 약간 헷갈리기는 하지만
변이가 왔다고 이야기할 순 있겠지요..
물론 고정적인 어떤 모양으로 피워 준다면 더욱
좋겠지만...
고정이 안 되었다는 사실이 고정되었다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겨울철에 심하게 안토시안이 끼는 것들을 취미가들도 한두번씩은 길러 봤을 것인데,
보통은 꽃이 연한 핑크빛 정도로 피는데 주천왕 정도라면 상당하군요,
기존에 홍풍은 있으니 핏빛 정도라면 血海라는 이름도 괜찮겠습니다.
  운각 논내 믈 므르니 므라므라 할스 읍다요
그라니가 믈 알아야 면장을 하는디 므르니  눈팅 할기라
우자거나 눈팅을 혀 부니 개안혀 브이는디 운각 ~~ㅎㅎ
  반지르한 모습이 퇴근하는 집근처에서 숫불 통닭구이하는것 생각나네요(농담입니다)
주천왕처럼 적화가 핀다니 색화로써많이 인정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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