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飛龍. Bir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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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飛龍. Biryong)
2010년경 고양시 근교 풍란 농장에서 선별한, 중 단엽성 두엽에 縞와 묵(墨)의 특수 예(特殊芸) 품종이다. 무늬는 선천성으로, 밝고 부드러운 유백색(노란빛이 강한 연한 올리브색) 반호계(斑縞系)의 삼광반(三光斑)을 흘리며, 잎끝으로는 담회백색(淡灰白色)의 조복륜(爪覆輪)을 걸치고, 간간이 목도 흘리는 복합 예이다. '고조선(古朝鮮)' 타입의 엽예(葉芸)에, 독특한 무늬의 반예(斑芸)로, 이쪽 마니아에게는 매력적인 품종이라 하겠다. 잎은 중 단엽의 왜계성(矮鷄性)으로, 보통 두엽과는 다르다. 즉 잎 폭은 그다지 넓지 않고, 짧으며 잎 중첩(葉重)이 뛰어나 축이 굵고 넓으며, 엽조(葉繰)와 잎 유지가 매우 좋다. 탑을 쌓듯이 위로 오르는 독특한 모습만으로도 관상 가치가 충분한데, 무늬까지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비룡(飛龍)"은 하늘을 나는 용과 같은 모습에서, 김미숙(출품, 소장자) 씨의 명명이다. 2025년 풍란대전 미등록 부문에서 '남향금'(비룡으로 개명)으로 금상 수상품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일자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