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白海. Baek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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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白海. Baekhae)
[옥금강 + 해황환] 교배 실생으로 나온, 두엽의 백호(白縞) 품종이다. [해황환, 옥금강]의 실생은 '해옥보'를 위시해서, 다른 여러 품종이 있지만, 이처럼 '옥금강'을 그대로 빼어 닮은 것은 별로 없고, 무늬의 예(芸) 또한 탁월하여 그 존재감은 대단하다. 순백의 선천성 삼광반(복륜풍에 녹색 테두리가 있는 무늬)과 조(爪)에서 내려가는 선과 기부에서 오르는 縞가 어긋난 삼광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품종이다. 특히 깊은 감성(紺性) 위에 눈처럼 흰 무늬가 어우러져, 하나의 미학을 이루는 듯하다. 이름과 한쪽 부모가 거의 같은 비슷한 품종으로, '백해산(白海山)'이 있으나, 잎 모양, 무늬의 형태와 색조, 붙음매 등에서 뚜렷하게 구별된다. 한밭 풍란회 17회(2024) 전시회에서 신품종 부분(출품 유성태) 수상품이다. 윤기의 잎은 짙은 감(紺)에 넓고 두꺼운 평엽(平葉)으로, 좌우로 나란하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낮은 산형의 일자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