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령(鶺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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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령(鶺鴒)
아마미계 풍란의 대형 두엽인 '해황환(海皇丸)'의 실생으로, 흰 사복륜(白 糸覆輪)이 들어간 것이다. 아이치현(愛知県)의 伊藤守 씨의 작출품으로, 바깥에서 재배하고 있던 묘목(苗) 중 한 그루가 변화한 것이다. 오래전, 필자와 아이치현(愛知県)의 故加藤敏之 씨, 미에현(三重県)의 垂水重昭 씨, 세 사람이 공동으로 매입해, 그 당시, 近畿風貴蘭会会長인 宮本正彦 씨의 난실에 넣었고, 그가 애써 증식해, "鶺鴒"으로 명명한 것이다. 현재 어느 정도 늘어나, 약간이나마 여러 곳에서 유통되기 시작했다. 두엽의 이접반(耳摺斑) 사복륜이라는 독특한 이예품(二芸品)으로, 뛰어난 일품이다. 두툼한 입엽으로, 백의 이접(白 耳摺) 무늬가 들어간다. '옥천(玉川)'과 같은 예(芸)로, 신아(子)의 싹(芽)이 대복륜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 놀랍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파형(波型)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