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악(富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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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악(富嶽)
'부악(富嶽)'은 약 1970년경에 등장해 일약 인기 품종이 되었다. 이 품종은 히로시마(広島)의 高木農園이, 고시키 섬(古志岐島) 산의 자연 채취품으로, 약간의 산반(散斑)이 들어간 것을 실생 작출한 것이 출발점이다. 그 자식, 손자, 증손자들이 각지에서 반복적으로 실생하여 거대한 그룹이 형성되었다. 첫 실생은 플라스크에서 밖으로 나와 기르면, 청엽(무지)에서도 산반이 나타났다. 실생 형제이므로 다양한 잎 모양이 있으며, 현재는 '부악'을 부모로 명품이 교배되어 잎 형태의 다양성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청엽에서 우연히 출현한 산반이지만, 무늬의 유전성은 매우 강하다. 다양한 잎 모양 중 특히 특징이 두드러진 것으로, 또 다른 개체명이 붙어 있다. 크고 두꺼운 '대납언(大納言)', 무늬가 하얗게 변하는 '부악보(富嶽宝)', 그리고 황산반(黃散斑)에 청축인 '청축부악(靑軸富嶽)' 등으로, 「부악 계통」만으로도 명감을 제작할 정도로 여러 품종이 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