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각(黃雲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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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각(黃雲閣)
규슈(九州) 산 야생종의 선별품으로, 특이한 호반(虎斑)이 특징이다. 1975년대에, 오사카(大阪)에서 그 예(芸)가 완성되었다. 2000년도에 신 등록한 품종이다. 20년 이상 지난 품종치고는 화분수가 적어, 아직도 증식이 요망된다. 호 예(虎芸)로서는, 특이한 호반으로, 새잎은 노랗게(黄色) 나왔다가 나중에 어두워지지만, 그 후에 다시 호반이 떠오르며, 다시 나온 무늬는 고엽(古葉) 때까지 계속되는, 이단 예(二段芸) 또는, 전복 예(轉覆芸 : 처음 무늬는 성장과 함께 후암 된 후, 후천성 무늬가 나타나므로, 도중에 무늬가 바뀐 것) 호반이라는 진기한 변화다. 이 품종의 좋은 매력은, 아름다움 속에서도 예스러운 풍치(風致)를 느낄 수 있는 두툼한 축(軸)이다. 꽃봉오리는 황색(黃色)이고, 피면 크림색 꽃이다. 잎 폭은 보통이지만 잎 길이가 긴 대형에, 무광택 잎으로, 햇볕을 강하게 받으면 아름다운 요반(腰斑)도 나타난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