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황복륜(白皇覆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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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황복륜(白皇覆輪)
명감(銘鑑)에 등재된 '서출도( 西出都)와 '준하복륜(駿河覆輪)의 중간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가장 가까운 것이 '서출도'로 옛날에는 크게 구별되지 않아, '서출도' 속에 거의 포함되어 있던 시기가 있었다. 옛 명감에는 본종의 이름을 볼 수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명감에서 사라져 버렸다. 지금도 '서출도'와 혼동할 때가 많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그다지 문제시되지 않는다. 또한, 본종을 '백왕복륜(白王覆輪)'으로도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서출도'에 비해 잎 살이 조금 얇고 잎끝이 뾰족하며 다소 크다. 무늬의 성질도 비슷하다. 그러나 웃자라지 않고 다부지고 튼튼하게 길러 놓으면 정말로 매우 비슷하다. 니축에 청근에 가까운 니근으로, 붙으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