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광(日月光). 일월광복륜(日月光覆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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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광(日月光)
중형으로 잎은 얇지만, 잎폭은 넓으며, 희엽성 잎은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잘 잡혀, 아름다운 잎 모습을 이룬다. 예역(芸域)은 '천지천(天之川)'과 동일하지만, 본종은 청축·청근이다. 미야자키현(宮崎県) 산으로, 출아는 순백색 바탕(純白地)에 감복륜(紺覆輪)을 수반해 자라고, 이후 어두워지지만(後暗) 백호반(白虎斑)이 남고, 그 흰 부분은 잎살이 유난히 얇아서 움푹 들어간다. '천지천' 이후, 같은 타입의 호반이 여러 가지 발표되었으나, 그중에서도 본종이 특히 뛰어나다(白眉). 현재 셀프 실생이 작출되고 있지만, 이 품종의 장점은 역시 원종(本性品)을 키워보는 재미다. 청축에 청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일월광복륜(日月光覆輪)
약 20년(2004년)전에 '일월광' 본성품에서 실생으로 나온 일월광호(日月光縞), 즉 '일월금(日月錦)'(호반(虎斑)에 白黃縞 품종)에서 다시 복륜으로 진화한 것이다. 호 개체의 실생자는 복륜 개체를 얻고자, '일월광호'가 꽃을 피워서 몇 번이나 셀프를 시도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고 포기하던 중에, 다행히 줄무늬(호) 자체가 복륜으로 변화한 것이다. 모주(親株)는 실생이지만, 이 개체는 모주 자체가 복륜으로 자연 진화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 아래 영상은 "일월광복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