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三角山). 만주사화(曼珠沙華)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삼각산(三角山). 만주사화(曼珠沙華)
대형 아마미계 풍란의 꽃 변이로, 기화(奇花)의 삼접피기(三蝶, 거 3개)이다. 이 특이한 꽃은 거(距)가 3개로, 2개의 거는 내판(봉심)에서 나오며, 길고 둥글게 휘어지는 1개의 거는 설(舌)에서 나오는, 삼접피기이다. 한국에서 보통의 아마미 풍란 실생 중에서 선별된 것으로, 한 그루(株)만 돌연변이 한 화예(花芸)품이다. 취미가 분이 증식해 "삼각산"으로 명명되었으며, 2010년도 대한민국 풍란 연합회 등록 품이다. 일본으로 반입된 것은 "만주사화(曼珠沙華)"로 붙어졌다. 이 꽃은 대륜(大輪)으로 꽃줄기(花茎)도 늠름하게 곧게 뻗는, 「화려한 나비피기」라는 진기함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은 화예품이다. 이 꽃을 실제로 본 애호가 들은 꼭 한번 가지고 싶어 하는 품종이다. 아마미 풍란으로서는 아주 좁은 잎으로, 길이가 긴 대형 종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얕은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