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복륜(御城覆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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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복륜(御城覆輪)
중형의 입엽성으로, 깔끔한 백복륜(白覆輪)이다. 1862년경 松坂城에서 발견된, 오래된 품종이다. 발견 당시에는 편복륜(片覆輪)이었기 때문에 '정종(正宗)'이라고 불렸으나, 그 후 완전한 복륜으로 완성되어 '어성복륜(御城覆輪)'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아름다운 품종이지만 수가 많아 보급 품종이다. 선천성 백복륜으로, 잎살은 두껍지만, 잎끝이 뾰족하다. 본종이 황복륜으로 변화하면 '천혜복륜(天恵覆輪)'이 된다. 또 출아는 흰색(白)으로 나오고, 아래 잎은 노란색(黃)으로 되며, 잎도 희엽으로 된 것은 '월계관(月桂冠)'이라고 부른다. 축은 니축이지만 뿌리 끝은 모두 청근으로 자라며,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