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小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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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小丸)
무지(靑)의 소형 종으로 두엽으로 분류되는데, 일반적인 두엽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잎끝이 뾰족한 좁은 잎으로 독특한 운치가 있다. 시마네현(島根県) 산의 야생종 두엽으로서, 1953년 효고현(兵庫県) 전문점에서 데뷔했다. 꽃은 화변 끝을 붉게 물들인다고 하지만, 꽃 붙이기가 매우 힘들어, 꽃을 본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대신 자식(신아)이 잘 나와서 대주(株立)가 되기 쉽다. 1991년도 富貴蘭 銘鑑에 등록품인데, 최초로 발견되었을 때부터 대주(大株立)였던 데다가 자(子)가 잘 붙어서, 현재 개체 수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두꺼운 잎으로, 잎끝이 뾰족한, 서는(細立) 좁은 잎은, 엽중(葉重)이 좋아서 잘 짜인 아담한 모습이다. 니축에 청근에 가까운 니근으로, 붙음매는 파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