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관(錦帶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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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관(錦帶冠)
1996년경에 야마구치현(山口縣) 岩国市에서 채취된 자연종 선별 품으로, 기화(奇花)의 삼접피기(三蝶)다. 3개의 거(距)는 주설(主舌)의 1개와 양쪽 내변(側花弁, 捧心)에서 2개의 거가 나오는 호화로운 꽃이다. 모양이 좋은 삼접피기로, 꽃봉오리 기간이 길고, 필 때는 꽃잎에 녹색을 띠며, 연 2회 개화할 때도 있다. '화전(花纏)'과 아주 비슷하고, 거(距)의 끝부분에 핑크를 살짝 올리며, 그루(株)가 약해도 꽃은 잘 피는 편이다. 대형에 약간 입엽의 노수엽으로, 잎 간격(筬)이 느슨한 좁은 잎은 호반(虎斑)을 나타내기도 한다. 극히 옅은 니축에 적근(赤根)으로, 붙음매는 파형 같은 얕은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