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수호(高千穗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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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수호(高千穗縞)
잎 폭이 넓은 대형 종이다. 요즘 인기 있는 대형 호물(縞)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품종이다. 오사카(大阪)의 부귀란 전문점에서, 미야자키현(宮崎県)의 고천수봉(高千穂峰) 근처에서 자생하는 야생종 모두가 대형이기 때문에, 「고천수(高千穂)」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나온 縞를 「고천수의호(高千穂縞)」라고 한다. 잎 중앙부가 넓은 대형 희엽으로, 무늬 색은 백황색(白黄色)과 황색(黄色) 두 계통이 있다. 그중에 2002년에 백황색계가 '용천금(龍泉錦)'으로 등록되었고, 2005년에 황호가 '천령(天領)'으로, 그리고 「고천수백호」가 복륜으로 진화한 '월륜(月輪)'이 2009년도에 등록되었다. 따라서 「고천수 삼 형제」는 다 정리되었다. 그리고 「고천수의호(高千穂縞)」는 고천수(高千穗) 지역에서 채집된 縞 품종이라는 의미이므로, 특정의 한 품종을 지칭하는 이름이 아니라는 점에서, 「고천수의 호」라는 품종은 앞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