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해설

청축개통(靑軸鎧通). 청축조선철(靑軸朝鮮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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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축개통(靑軸鎧通). 청축조선철(靑軸朝鮮鐵)
잎이 두껍고 끝이 뾰족한 가는 잎을 침엽(針葉)이라 부른다. 소형으로 잎 겹침(葉重)이 많아 그 모습을 처음 본 사람은 풍란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일반 품종과 달리 꽃은 천엽의 위치에 붙는다. 꽃이 피면, 그 그루(株)는 심 멈춤(芯止) 상태가 되어 곧바로 싹(側芽)이 많이 나온다. 가뜩이나 신아(子) 붙기가 좋은 품종이라서, 대주(大株)가 되기 쉽다. 잎 간격(筬詰)이 촘촘하고, 잎 유지가 좋은, 가지런한 입엽 품종이다. 산지 미상으로, 처음에는 '청축조선철(靑軸朝鮮鐵)'로 등재되었다가, 2003년도부터(富貴蘭 銘鑑 54호) 지금의 "청축개통(靑軸鎧通)"으로 개명되었고, [조선철, 개통]과는 잎 모양이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종이다. 개체 수도 많아 입문 품종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다. 잎 폭은 매우 좁은 직도형으로, 잎끝이 뾰족하다. 청축에 청근으로, 붙음매는 일자에 가까운 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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