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照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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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照國)
중형으로, 잎 간격이 좁고(筬詰), 허리가 낮은(腰低) 모습에, 바탕의 감성(紺性)이 짙은 둥근 두엽이다. 다른 두엽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의 반짝이는(艶葉) 잎으로. 에나멜을 바른 듯한 광택은, 만지면 매끄러울 정도다. 검디검은 잎 중에는 때때로 어렴풋한 호반을 띄우기도 하는 독특한 광택 잎이 특징적이다. 잎의 광택은 품종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예(藝)'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반짝임이 강하면 예의 하나로서 취급할 수도 있다. 말하자면 豆葉· 艶葉의 二芸品이다. 따라서 누구라도 언뜻 보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특이한 품종이다. 규슈(九州) 산으로, 1970년대 산채 당시에는 묵(墨)이 나오는 개체였으나, 재배 중에 잎 전체에 광택이 나는 싹(芽) 변이로 된 것이다. 1970년대에 규슈(九州)에서 고치현(高知県) 난실로 들어갔고, 오사카(大阪)에서 "조국(照國)"으로 이름 붙였다. 2004년도 일본 近畿풍란회 등록 품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일자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