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설(淀之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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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설(淀之雪)
대형으로, 축(軸) 기부에서 크게 휘어져, 일자로 뻗은 잎은 좌우 수평으로 되어, 특이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山城国(현재 京都府南部)에서 채취되었다. 「잎 폭은 좁고…」라고 해설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넓은 부분은 1㎝ 정도로, 현실적으로는 넓은 편이다. 그러나 잎 길이가 길어 외관상으로는 좁게 보인다. 잎 유지(葉持)가 잘되지 않아 4~5장밖에 안 되는 그루(株)가 많다. 무늬는 노란빛(黃)을 띤 후에 설백복륜(雪白覆輪)으로 선명해진다. 설백 무늬의 아랫잎은 햇볕에 타기 쉬워, 금방 검게 변한다. 일반적인 그루(株)는 맨 위가 황색, 중간은 설백, 아래 잎은 흑복륜(黑覆輪)처럼 된다. 그늘에서나 겨울철에 보온하면, 잎이 잘 유지되어 깨끗한 모습으로 완성된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