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花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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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花纏)
중형에 좁은 잎으로, 삼접피기(三蝶咲:거 3개)라고 불리는 꽃 변이 품종이다. 약 1994년경에 야생종에서 선별되었다. 꽃은 꽃잎이 설화(舌化)된 것이다. 설(舌)이 3장으로, 설에 붙은 거(距)도 3개로 나와, 마치 닻(錨. 갈고랑이)과 같은 꽃 모양이다. 풍란으로서는 첫 삼접피기(三蝶咲, 나비꽃)로 한 개만 있어도 눈에 띄는 거가 세 개씩이나 나와, 요란하고 호화로운 꽃이다. 규슈(九州) 산으로, 아이치현(愛知県)의 伊藤守 씨가 예(芸)의 고정성을 확인하고 부귀란계에 소개했다. 이 요란한 꽃은, 불 끄기의 전(纏)을 연상하여 "화전(花纏)"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그루(株)의 세력이 약하거나 꽃을 너무 많이 붙이면, 꽃봉오리 상태에서 피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꽃봉오리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피어도 좋고, 피지 않아도 좋은, 정말로 드물고 귀한 꽃이다. 잎은 규슈 산치고는, 가늘어(細葉) 다소 가냘픈 모습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